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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텐츠는
학원은 물론이고 어디서도 잘 알려주지는 않지만
운전자로서 꼭 알아야 하는 기본 상식들을 준비했습니다.
이 콘텐츠는
1. 기본적인 습관
2. 일반주행 및 속도
3. 고속도로와 야간 및 우천주행
4. 사고대처
5. 주차와 셀프세차
나눠져 있으며 총 5개의 영상으로 올라갑니다.
그중 오늘은 기본적인 습관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 시동 걸고 멍때리기
차에 시동을 걸면서, 계기판을10초 정도 멍하니 관찰하세요.
뭐가 뭔지 모르겠어도 일단 쳐다보세요.
평소 상태를 관찰해 두지 않으면 뭐가 뜨더라도 모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봐 둬야 나중에 못 보던 알림이 뜨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모르는 알림이 뜬다면, 설명서, 인터넷 검색, 정비소 등을 이용하시면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차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주유기 아이콘 옆에 화살표가 있는데,
이건 내 차 주유구가 어느 방향인지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아;; 거긴 안가봤는데안 가봤는데...
초행길을 갈 때 절대 쫄지 마세요!
어차피 여러분은 한반도의 대부분을 안 가봤잖아요?
이건 저도 몰랐는데 T 맵에 모의주행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초행길을 가야해서 불안하다면
이걸로 간접 주행을 해볼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3. 눈뽕 메이커
지금의 상황에 내 차 전조등이 적절한지 꼭 확인하고 출발하세요.
초보운전이 가장 많이 민폐를 주는 것 중 하나가 조명 조절인데,
특히 상향등은 본의 아니게 근처 운전자의 동공을 조질 수 있는 비밀 무기입니다.
또한 야간에는 조명없이 유령마냥 돌아다니다가 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돌아다니다가 욕 한바가지 시원하게 먹고
조명을 다시 켰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여차하면 사망사고까지 날 수 있으니 미리 확인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사이드 브레이크 풀었는지도 꼭 확인하고 출발하세요
4. 일찍 출발하는 새가 겨우 도착한다.
외출 전, 약속장소를 네비에 찍어보고 예상시간+30분 이상 계산해서 일찍 출발하세요.
어차피 여러분이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갈 리도 없고,
여러분의 창의력 폭발하는 운전실력 덕분에,
가는 길에 무슨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일찍 도착했어도 주차로 헤멜게 뻔하기 때문에 일찍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5. 최적의 각도!
운전 시트조절은 팔을 쭉 폈을 때
손목이 핸들에 닿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핸들을 잡았을 때 자연스럽게 팔이 굽혀야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만약 강시마냥 팔꿈치가
다 펴진다면 당장 조절하세요.
시트를 조정했으면 브레이크가
다 밟히는지도 꼭 체크하세요.
6. 물리공격 금지
겨울이 되면, 여러분의 차 유리창엔
성애들이 모여 앉아 잔치를 벌이고 있을 겁니다.
이걸 카드 같은 걸로
물리적으로 긁거나
뜨신물부었다가는
유리창에 금이
쩌저적 하고 갈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으로 미리 약국에서
소독용 에탄올 스프레이를 구매해뒀다가
성애가 앉은 유리창에 뿌려두고
차에 들어가 계시면 금방 녹습니다.
약속 시간에 여유롭게 일찍 나와서
유리창에 뿌려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 급 브레이크를 밟아보자
여러분의 집 근처에 애인이랑 무슨 짓을 해도
사람이 안올만한 공터를 찾아서,
급 브레이크연습을 해보세요.
급 브레이크 시에
차가 어느 쪽으로 쏠리는 지도
꼭 체크해두세요.
운전을 잘하는 분들에게도
돌발상황은 항상 일어납니다.
당황한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정확하게
끝까지 밟을 수 있도록 풋워크를 익혀둡시다.
차가 쭉쭉 잘 나가는 눈이나 비가 오는 날도 꼭 브레이크 연습을 해두세요.
감도가 얼마나 다른지 기억해 둬야 합니다.
겨울엔 운전이 무섭다고
차를 그냥 며칠 세워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이 길어지면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방전이 되면 시동이 안 걸리고
심한 경우 수리기사를 불러 배터리 교환을 해야 하니,
가끔씩 주차장이라도 몇 바퀴 돌아주세요.
특히 블랙박스가 전기를 많이 먹습니다.
9. 내차 어딨지??
주차한 곳을 까먹었을 경우
스마트키를 눌러보며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하는데,
이때 스마트키를 턱 밑이나 관자노리에 대고 입을 벌리면
스마트키의 수신 거리가 늘어나 조금 더 유용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이 이 모습을 봤을 때
운전 좀 하는 놈처럼 보이는 장점도 있습니다.
꼭 해보세요. ㅋㅋㅋㅋㅋ
10. 주유소 꿀팁
저에게는 주차장만큼이나 낯설었던 장소가 주유소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유는 시동을 끈 채로 하는 게 정석입니다.
주유구를 여는 버튼은 운전석 시트 옆이나 핸들 근처에 있고
요즘 신차의 경우는 주유구를 가볍에 눌러주면 딸깍하고 열립니다.
주유하실 때는 기름 종류를 잘 확인해 주세요.
다른 기름을 넣게 되었다면,
인지한 순간부터 절대 시동을 걸지 마시고,
견인차를 불러 정비소로 가세요.
아마 여러분의 지갑과 멘탈과 시간은
탈탈 털릴 것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조심해주세요.
+) 휘발유는 온도가 높을수록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주유는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11. 나만의 작은 atm
요즘은 현금 쓸 일이 별로 없지만,
조수석 서랍에 현금을 챙겨 두시면
분명히 쓸 일이 생깁니다.
2~3만 원만 넣어두셔도 요긴합니다.
운전자의 평소 습관에 대해서
제가 아는 팁들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더 좋은 정보가 있다면 공유해 주시고
저는 일반주행 편으로 찾아오겠습니다.
평균 상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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